예레미야 34:18-19-22 현대인의 성경 (KLB)

2.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한다. 너는 유다 왕 시드기야에게 가서 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고 일러라:내가 이 성을 바빌로니아 왕에게 넘겨 줄 것이며 그는 이 성에 불을 지를 것이다.

3. 네가 그를 피하지 못하고 반드시 생포되어 그 앞에 끌려가서 바빌로니아 왕을 대면하여 말할 것이며 그 후에 너는 바빌로니아로 가게 될 것이다.

4. 그러나 유다 왕 시드기야야, 너는 내가 너에게 하는 말을 잘 들어라. 네가 칼날에 죽지는 않을 것이다.

5. 너는 오히려 평안하게 죽을 것이며 사람들이 너의 선왕들을 위해 분향하던 것처럼 너를 위해서도 분향하고 ‘우리 왕이 죽으셨다!’ 하며 슬퍼할 것이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6. 그래서 나는 이 모든 말씀을 예루살렘에 있는 시드기야왕에게 전하였다.

7. 이때 바빌로니아 왕의 군대는 예루살렘과 유다의 남은 성, 곧 유다가 최후까지 지키고 있던 요새 성 라기스와 아세가를 공격하고 있었다.

18-19. 유다와 예루살렘의 지도자들과 궁중 관리들과 제사장들과 너희 모든 백성들이 송아지를 둘로 쪼개고 그 사이를 지남으로 나와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너희는 그 계약을 어기고 지키지 않았다. 그러므로 너희가 송아지에게 한 것처럼 나도 너희에게 할 것이다.

20. 내가 너희를 죽이려는 원수들에게 너희를 넘겨 주겠다. 너희 시체가 공중의 새와 들짐승의 밥이 될 것이다.

21. “또 내가 유다 왕 시드기야와 그의 신하들을 그들의 생명을 노리는 원수들과 너희에게서 잠시 물러간 바빌로니아 왕의 군대에게 넘겨 주겠다.

22. 내가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 성에 다시 오게 할 것이니 그들이 이 성을 공격하고 점령하여 불로 태워 버릴 것이다. 내가 유다 성들을 황폐하게 하여 아무도 사는 자가 없도록 하겠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예레미야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