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제사장은 그를 위해 속죄해야 한다. 그러면 그가 용서받게 될 것이다.”
10. 다음날 아침 제사장은 고운 모시로 만든 속옷과 겉옷을 입고 번제물의 재를 가져다가 단 곁에 둔 다음
11. 다른 옷으로 갈아 입고 그 재를 야영지 밖의 깨끗한 곳으로 가져가야 한다.
12. 그리고 단 위의 불은 항상 피워 두어 꺼지지 않게 해야 한다. 너희 제사장은 아침마다 그 위에 나무와 번제물을 올려놓고 화목제물의 기름을 태우도록 하라.
13. 단의 불은 꺼지지 않고 계속 타야 한다.”
14. “다음은 곡식을 제물로 드리는 소제에 관한 규정이다:제사장은 제단 앞에서 나 여호와에게 제물을 바쳐야 한다.
15. 그는 곱게 빻은 밀가루 중에서 한 움큼을 떠내어 감람기름과 향을 섞은 다음 전체를 나 여호와에게 바쳤다는 표로 그것을 단 위에서 불로 태워야 한다. 그것은 나 여호와를 기쁘게 하는 향기이다.
18. 그러므로 이것은 대대로 제사장들만 먹어야 한다. 누구든지 이것을 만지는 자는 거룩해질 것이다.”
21. 그들은 그것을 감람기름으로 반죽하여 철판에 구운 다음 썰어서 나 여호와를 기쁘게 하는 소제물로 바쳐야 한다.
26. 제사를 드리는 제사장은 그 제물을 성막 뜰, 거룩한 곳에서 먹도록 하라.
27. 그 고기에 접촉하는 자마다 거룩해질 것이다. 그러므로 그 제물의 피가 묻은 옷은 거룩한 곳에서 빨아야 한다.
28. 만일 그 고기를 토기에 삶았으면 그 그릇은 깨뜨려 버리고 놋그릇에 삶았으면 그 그릇을 깨끗이 닦고 물에 씻어야 한다.
29. 이 제물은 매우 거룩한 것이므로 제사장들만 먹도록 하라.
30. 그러나 피를 가지고 성막에 들어가 성소에서 죄를 속하기 위해 사용된 속죄제물의 고기는 제사장이라도 먹어서는 안 되며 그것은 완전히 불로 태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