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24:12-20 새번역 (RNKSV)

12. 성읍 안에서상처받은 사람들과죽어 가는 사람들이소리를 질러도,하나님은 그들의 간구를못 들은 체하신다.

13. 빛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그들은 빛이 밝혀 주는 것을알지 못하며,빛이 밝혀 주는 길로 가지 않는다.

14. 살인하는 자는 새벽에 일어나서가난한 사람과궁핍한 사람을 죽이고,밤에는 도둑질을 한다.

15. 간음하는 자는 저물기를 바라며,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할 것이라고생각하며,얼굴을 가린다.

16. 도둑들은대낮에 털 집을 보아 두었다가,어두워지면 벽을 뚫고 들어간다.이런 자들은 하나같이밝은 한낮에는 익숙하지 못하다.

17. 그들은 한낮을 무서워하고,오히려 어둠 속에서 평안을 누린다.

18. 악한 사람은 홍수에 떠내려간다.그의 밭에는하나님의 저주가 내리니,다시는 포도원에갈 일이 없을 것이다.

19. 날이 가물고 무더워지면눈 녹은 물이 증발하는 것 같이,죄인들도 그렇게 스올로 사라질 것이다.

20. 그러면 그를 낳은 어머니도그를 잊고,구더기가 그를 달게 먹는다.아무도 그를 다시 기억하지 않는다.악은 결국,잘린 나무처럼멸망하고 마는 것이다.

욥기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