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서 6:10-14 새번역 (RNKSV)

10. 제가 말하고 경고한들누가 제 말을 듣겠습니까?그들은 귀가 막혀주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습니다.주님께서 하신 말씀을 전하면그들은 저를 비웃기만 합니다.말씀 듣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11. 그들을 향하신 주님의 진노가제 속에서도 부글부글 끓고 있어서,제가 더 이상 주님의 진노를품고 있을 수도 없습니다.“그러면 나의 분노를길거리의 아이들에게 쏟아라.젊은이들이 모인 곳에다가 쏟아라.결혼한 남자들과 결혼한 여자들이잡혀 갈 것이다.청년이 잡혀 가고,죽을 날을 기다리는 노인도잡혀 갈 것이다.

12. 그들의 집은다른 사람들에게로 넘어가고,밭과 아내들도 다 함께다른 사람들의 차지가 될 것이다.내가 손을 들어서이 땅에 사는 사람들을칠 것이기 때문이다.나 주의 말이다.”

13. “힘 있는 자든 힘 없는 자든,모두가 자기 잇속만을 채우며,사기를 쳐서 재산을 모았다.예언자와 제사장까지도모두 한결같이 백성을 속였다.

14. 백성이 상처를 입어 앓고 있을 때에,‘괜찮다! 괜찮다!’ 하고 말하지만,괜찮기는 어디가 괜찮으냐?

예레미야서 6